해양경찰청은 민간방제업체 방제 비용의 74%였던 해양경찰의 방제 비용을 관련 규칙을 개정해 96%로 인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청은 해경 방제 비용과 민간 방제 비용의 격차로 인해 민간방제업체들의 사업성이 떨어지고 해양오염 유발자가 해경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해 국가 방제 비용 요율을 국제기준에 맞게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송영구 해경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해양오염에 대한 해양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민간방제업체를 활성화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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