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서안지구 북부 제닌 부근에서 12세 소년 살해

이스라엘군이 23일 (현지시간) 서안지구 북부의 제닌 시 남서부에 있는 야문 마을에 진격하면서 12세의 팔레스타인 소년을 살해 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이 날 발표했다.

현지 소식통들과 현장의 목격자들은 기자에게 이스라엘군 차량들이 마을을 습격해 왔으며 , 여기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청소년들과 이스라엘군이 충돌하면서 군인들이 최루가스와 함께 실탄을 아이들에게 발사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스라엘군이 민방위대와 구급차의 현장 접근을 막으면서 부상자 구호와 진화작업을 방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