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속이고 여대생 10명과 교제…임신시킨 中 교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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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속이고 여대생 10명과 교제…임신시킨 中 교수 결국

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여러 명의 여대생들과 교제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랴오청대는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우'라는 이름의 교수를 학교 규정과 교수 윤리 위반으로 해고하고 공산당에서 제명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우 교수가 올해 초 교제하던 한 여성의 임신 소식을 듣고 그녀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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