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은 원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반즈의 3구째 143km/h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한화는 이진영의 2타점 2루타 직후 임종찬의 1타점 적시타, 이재원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3점을 더 보태면서 게임 시작과 동시에 5-0의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한화는 7회말 수비에서 롯데에 2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이진영의 보살로 추가 실점을 막아내면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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