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이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밝히면서 두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태정 교수는 24일 "공식 사망 원인을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으로 밝힌 점으로 미뤄볼 때 꽤 큰 크기의 뇌졸중이 갑작스레 발생했고, 이에 따라 뇌 기능이 멈추면서 심부전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뇌졸중이 직접적으로 심부전을 일으켰다기보다는 뇌졸중으로 뇌 기능이 멈춘 후 마지막 단계에 심부전이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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