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요 언론사 200곳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의 모회사 메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르피가로, TF1 등 프랑스 신문·방송사는 미국 기업 메타가 유럽연합(EU) 일반정보보호규정(GDPR)을 위반해 불공정하게 광고 수익을 가져갔다며 파리 경제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나선 언론사들은 이 법에 따라 사용자의 동의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느라 광고 수익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으나, 메타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불법적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 타깃 광고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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