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배우자 계좌에 6억4천 입금내역…“기도비 1억원 받는 경우 많다” 진술도

검찰이 지난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현금 5만원권 묶음의 출처를 추적 중인 가운데 전씨 배우자 계좌에 6억 4000여만원이 입급된 내역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지난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현금 5만원권 묶음.

이중 5000만원어치 신권에는 ‘한국은행’이 적힌 비닐로 포장돼 있었으며 겉에는 기기번호와 담당자, 책임자, 일련번호, ‘2022년 5월 13일’이 찍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