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정부가 자국 내 무슬림형제단의 모든 활동을 금지하고 자산을 몰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 정보총국은 지난 15일 무인기(드론)로 테러 공격을 준비하던 무슬림형제단 소속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히며 이들이 "국가 안보를 해치고 혼란을 조장하며 국가 내에 파괴를 야기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1928년 이집트에서 시작된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 무슬림형제단은 아랍권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아랍의 봄'이 중동을 휩쓴 이후인 2012∼2013년 한때 이집트에서 집권하기도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