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위해 체육 관련 협·단체 등 스포츠 조직에 ‘책무 구조도’를 도입해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황은숙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상무는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34차 스포츠 정책 포럼’에서 “현재 스포츠 조직은 책임이 불명확하고 권한이 집중되며 외부 감시가 어려운 구조”라며 “책무 구조도 도입을 통해 역할별 책임, 실행, 감독, 자문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를 조직 규정과 제도에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선 “스포츠 행정 전반의 내부 통제 부재와 책임 회피를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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