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운용 관련 지지율이 집권 1기(2017∼2021년)를 포함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6∼21일 미국 성인 4천30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2% 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37%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용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입소스가 최근 실시해 지난 21일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반에 대한 지지도는 42%로, 경제 운용 지지율보다는 높았지만 이 또한 그의 백악관 복귀 이후 최저치를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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