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PO서 진땀승…SK 전희철 감독 '극대노' "선수들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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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서 진땀승…SK 전희철 감독 '극대노' "선수들 반성해야"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첫 경기부터 진땀승을 거둔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이례적으로 선수들을 공개 질타했다.

전 감독은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은 언급하며 "44%가 나왔다는 건 프로 선수로서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거듭 짚었다.

전 감독은 24점을 몰아치며 kt의 공격을 이끈 상대 에이스 허훈에 대해 "1쿼터에 3점 5개를 넣는 걸 보고 그저 '잘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면서 "그건 그 선수의 능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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