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이 지난해 발생한 항공소포 화재사건의 배후로 러시아 정보기관을 지목해 수사 중이라고 독일 ARD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독일·영국·폴란드·리투아니아 당국 수사에서 러시아군 총정찰국(GRU)이 항공소포 사보타주(파괴공작)를 계획한 뒤 민간인을 고용해 지시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독일 라이프치히와 영국 버밍엄, 폴란드 바르샤바의 물류센터에서 소포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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