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환자복’ 입고 흉기 살해…범행 후 태연히 전화 건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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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환자복’ 입고 흉기 살해…범행 후 태연히 전화 건 곳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일면식도 없는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범행 직전에는 마트에 진열된 소주를 꺼내서 마셨고, 마트에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피해자들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환자복은 인근 정형외과의 환자복으로, 그는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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