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장학회의 자금 8억여원을 횡령한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김 전 원장은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설립한 A장학회 자금 8억8천800만원을 차명계좌로 빼돌려 지인에게 빌려주는 등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2017년 감사를 통해 김 전 원장이 허가 없이 장학회 기본재산을 임의 인출한 사실을 확인, 김 전 원장을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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