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정재욱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성준 교수 연구팀이 '냉동생검을 통해 비결핵 항산균으로 인한 폐결절이 완전히 소실된 사례'를 국제 학술지 'Diagnostic Pathology'에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는 냉동생검의 조직 절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치료 효과가 나타난 첫 사례로서, 수술이 어려운 국소적 비결핵 항산균 병변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다.
연구 책임자인 박동일 교수는 "이번 사례는 냉동생검이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냉동생검의 폐질환 치료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