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관세戰 앞둔 '통큰결단'···네이버 '경량 AI' 전면 개방

네이버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경량화 모델'을 개발·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경량화 모델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이퍼클로바XSEED는 연구용으로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국내 기업들의 주요 모델과 달리 상업 목적으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나 라이선스 제한 등의 문제로 생성형 AI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규모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국내 AI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