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1조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놓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조합원들 마음잡기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사업촉진비는 경쟁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1천320억원 대비 11배가 넘는 규모다.
사업비 금융 조건은 업계 최저 수준인 CD금리+0.1%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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