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천 보문사 신중도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열고 앞서 미국 시카고대 스마트미술관이 돌려준 신중도를 공개했다.
1767년 혜잠 스님이 그린 예천 보문사 신중도는 보문사 극락보전에 봉안돼 있었는데 1989년 6월 5일 다른 불화들과 함께 도난당했다.
조계종은 스마트미술관의 소장품에 보문사 신중도가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파악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실태조사부 이민선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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