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노조 "기사 임금 삭감…약자와의 동행 스스로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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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노조 "기사 임금 삭감…약자와의 동행 스스로 모욕"

서울시 버스 기사들이 서울시의 임금 교섭 태도를 문제 삼으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철학을 스스로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효용성 없는 자율주행, 수상버스 등 전시행정에 수백억원을 쏟아 붓는 동안 버스 노동자의 권리는 방치되고 짓밟히고 있다"며 "공무원들에게는 역사상 최고 수준 임금 인상을 보장하면서도 버스 노동자에게는 단 한 푼의 임금 인상은커녕 오히려 임금을 삭감하고 무제한 해고를 허용하겠다는 이중적인 태도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철학을 스스로 모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노동자 권리를 짓밟고 교섭을 파괴하고 헌법과 법률조차 외면하는 작태에 우리 서울시 버스 노동자들은 시민과 함께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며 "서울시가 진정한 책임을 다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후의 결과는 모두 서울시로부터 기인한 것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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