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 관련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에서 강도 높은 비난이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TSMC 애리조나 공장의 손실은 시장 논리 무시의 대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TSMC 애리조나 공장의 막대한 손실은 정치적인 개입을 통해 억지로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미국이 근본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TSMC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미국 애리조나 공장의 지난해 순손실이 142억9천800만대만달러(약 6,252억 원)로 전년보다 33억7천300만대만달러(약 1,475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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