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순항하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베테랑 투수의 관록에 밀렸다.
킨타나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시속 124㎞ 슬러브를 건드렸다가 유격수 뜬 공을 쳤다.
그는 이번에도 3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126㎞ 슬러브를 건드렸다가 1루 땅볼 범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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