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의 국립 파나마 대학교가 22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정부의 고위 관리들이 파나마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 "파나마의 주권과 국가적 존엄을 침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고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미 파나마 공화국의 대표적 최고 교육기관인 국립 파나마 대학교는 미국 정부의 파나마 개입 목적은 파나마 운하를 "관리감독"( supervise)하려는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국이 제시하는 온갖 외세 개입 정책에 우리는 절대로 굴복하지 말고 자유를 지켜야 한다.파나마 공화국은 전쟁광인 현 미국 대통령의 호전적 정책들 편에 서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파나마 대학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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