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 이어 납북자가족모임이 6개월만에 대북전단 살포를 다시 시도했으나 바람이 북쪽으로 불지 않아 살포를 임시 중단했다.
이날 현장에는 납북피해자 7명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비닐소식지 9000개가 다발 10개를 나눠 담겨있었다.
최성룡 납북가족모임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가족들은 지금껏 정부만을 믿고 수십년간 납치된 가족의 생사 확인을 기다려 왔다"며 "하지만 정부를 믿은 가족들에게는 감시와 고문 연좌제 피해만이 돌아올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