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케빈, 시타 논란 사과… "경솔한 연행 죄송"[잔문]

그룹 더보이즈 케빈이 키움 히어로즈 시타 후 KIA 타이거즈를 응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시구·시타에 나섰던 더보이즈 케빈(왼쪽)과 에릭(사진=키움 히어로즈 SNS) 케빈은 22일 더보이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그리고 더비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4월 19일 키움 관계자분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그런데 그 자리에서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경기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에 오로지 키움 선수분들께 응원이 되었어야 했지만, 타 팀을 언급하며 부주의한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