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장애인재단은 박정민이 세계 책의 날(4월 23일) 맞아 본인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제작한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각장애인은 시중 도서가 출간된 후 2차 작업을 거쳐 오디오북이나 점자로 콘텐츠를 이용했으나, 이번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으로 먼저 제작되고 이후 전자책, 종이책 순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박정민은 "'첫 여름, 완주'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도서 접근권 향상을 위해 '듣는 소설'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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