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힘, '이재명 반대 정치' 아닌 미래 설계하는 정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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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힘, '이재명 반대 정치' 아닌 미래 설계하는 정치해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양향자 전 의원이 “국민의힘이 보여줄 비전은, 단지 이재명에 반대하는 정치가 아니라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여야 한다”고 했다.

양 전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과학기술 패권국가 건설’을 공약했으나 2차 경선엔 진출하지 못했다.

양 전 의원은 “제가 이번 경선에서 꿈꾸었던 정치의 방향은 신보수의 기술국가였다”며 “이념과 진영의 낡은 대립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실력의 정치를 이루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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