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80) 수녀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위인"으로 기억하며 그 가르침이 남은 사람들의 삶에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68년 첫 서원을 한 이해인 수녀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으나 2014년 교황의 트위터(현 X) 글 110건을 토대로 묵상한 내용을 엮어 '교황님의 트위터'를 펴내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해인 수녀는 이 책에서 교황의 트위터 메시지 '우리 식탁에 여분의 자리를 남겨 둡시다'를 소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을 권했고, 자신도 북토크 수익금을 무료 급식소에 기부해 교황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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