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정보 유출에 '심 스와핑' 공포 재현 우려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SKT 유심 정보 유출에 '심 스와핑' 공포 재현 우려

특히 3년 전 국내 코인 투자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심 스와핑' 사건에서 해킹된 유심 정보가 복제돼 자산 탈취에 쓰인 정황이 유력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서둘러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상황이다.

당시 피해자들이 이용한 통신사가 KT[030200]로 동일했다는 점에서 피해자 휴대전화가 분실되는 등의 물리적인 유심 탈취로 피해가 벌어졌을 가능성보다는 통신사 서버 해킹 등의 사이버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 아니냐는 추정에 힘이 실렸다.

한 이용자는 "SK텔레콤이 안내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려고 보니 '고객님의 유심을 다른 휴대전화에 넣으면 통화가 되지 않아 유심 무단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라고 안내되는데 유심 자체가 아닌 정보가 유출된 것이므로 다른 보호 조치는 필요하지 않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