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전망 38개월 연속 부정적…美관세에 제조·수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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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전망 38개월 연속 부정적…美관세에 제조·수출 직격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2개월 연속 부정적인 가운데 제조업·수출 부문에서 기업 심리 악화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 제조업 79.2, 비제조업 90.8을 기록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미국발 관세 정책과 주요국의 맞대응으로 국제교역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등 수출 주력 업종에 대한 투자 촉진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심리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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