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참석차 방문하는 바티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 파리에서 미국, 유럽 빅3(프랑스·영국·독일) 국가의 대표단과 만났을 때 미국 측이 휴전 조건으로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넘겨주고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을 중립지대로 지정해 미국의 관할하에 두는 안 등을 제시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아울러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지위에 대한 미국의 공식적인 제안이 없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원자력 발전소 복구를 위해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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