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역내 기업들의 러시아 화석연료 계약 체결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EU는 애초 논의 중인 신규 대(對)러시아 제재안에 LNG 수입 금지 방안을 포함하려 했으나 여전히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고 공급 불안정에 우려를 표하는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집행위는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제한을 위한 어떤 조치를 시행하건 간에 EU보다 러시아에 더 타격을 주고, 동시에 EU의 에너지 안보와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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