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의 지방 검찰이 테슬라 차량 여러 대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남성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수 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뉴욕포스트는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진보 성향의 지방 검사장이 팀 월즈 주지사가 이끄는 주 정부 직원에 대한 기소를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 공무원 해고를 주도하면서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잇따르자 미 연방수사국(FBI) 등이 나서 해당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범인들을 줄줄이 체포·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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