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오만 술탄(군주)이 22일(현지시간) 회담하며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문제를 논의했다.
오만이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을 중재 중인 만큼 이날 회담에서는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도 다뤄졌다.
푸틴 대통령과 하이삼 술탄은 산유국인 양국이 세계 석유 시장에 관한 노력을 함께 조율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OPEC플러스) 형식 내 대화를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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