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한덕수 대미 통상협상에 "미국에서 밀가루 받아먹던 멘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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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한덕수 대미 통상협상에 "미국에서 밀가루 받아먹던 멘탈리티"

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 영국 런던대학교 교수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적극적 대미 통상 협상' 기조에 대해 "(미국의 정책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그걸 미리 가서 협상을 하느냐", "미국에 원조 밀가루 받아먹던 멘탈리티에 사로잡혀 있다"는 비판을 가했다.

장 교수는 "설사 (정부가 지금) 좀 괜찮은 딜을 하더라도 (미국 측이) 3개월 후에 뭐라고 할지 어떻게 아느냐"라며 "이번에 가서 (협상안에) 사인하고 와도 3개월 있다가 (트럼프가) 바꾸면 그만이다", "절대 미리 가서 (협상 완료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한 총리의 발언은) '친미' 이런 걸 떠나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나라가 됐는지를 우리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르고 하는 얘기"라며 "아직도 미국 밀가루 받아 먹는 멘탈리티를 가지고 국제 경영을 한다면 이건 정말 대한민국 국민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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