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교도관 사칭사기…돼지고기 주문 속아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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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도 교도관 사칭사기…돼지고기 주문 속아 '날벼락'

제주에서 교도관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3000여만원의 대금을 사기당했다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화 속 남성은 '자신이 제주교도소 소속 박00 교위'라고 소개하며 돼지고기를 주문한다고 했다.

또 다른 업체에도 전화해 '행사를 위해 돼지고기를 구매하려 한다'고 하면서 136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주문하고 허위 작성된 구매내역서까지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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