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 의원, 연구용역비 횡령 2심에서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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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전 의원, 연구용역비 횡령 2심에서도 무죄

허위 서류를 작성해 연구용역비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이은재(73)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016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의 지인에게 정책 연구용역을 발주한 뒤 용역비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12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당초 이 이사장은 약식기소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이에 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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