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000만원 '꿀꺽'… 관세 환급금 횡령한 세관 공무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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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0만원 '꿀꺽'… 관세 환급금 횡령한 세관 공무원, 구속 송치

해외 직구 물품을 반품하는 과정에서 관세 환급금을 빼돌린 세관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다.

A씨는 2019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해외 직구 물품을 반품한 소비자들이 돌려받아야 할 관세 환급금 약 1억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공항세관의 고발을 받아 수사를 진행했다"며 "A씨가 챙긴 범죄 수익은 아직 환수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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