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운영사업을 발판 삼아 해외 철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사가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20일부터 23일까지 백원국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필리핀에 파견하여 철도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수주지원단은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교통부 차관과 면담하고, 같은 자리에서 마닐라 도시철도 MRT-7 운영·유지보수 사업 계약식을 체결하며 양국 간 인프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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