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SKT 유심정보 유출 조사 착수…"법 위반시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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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SKT 유심정보 유출 조사 착수…"법 위반시 처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께 SK텔레콤으로부터 유출 신고를 접수 받고 관련 조사에 즉시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을 상대로 자료 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하고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의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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