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 경리직원 재산 8천여만원 추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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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 경리직원 재산 8천여만원 추징보전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을 빼돌렸다가 구속 송치된 경리 직원에게서 약 8천만원 상당의 횡령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은 A(48)씨의 재산 8천500만원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추징보전 명령을 받았다.

A씨는 광주 광산구 1천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경리 직원으로 일하면서 2016년부터 최근까지 10년에 걸쳐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수억원을 개인적인 명목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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