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잠자고 있던 중고품에는 관세가 안붙으니까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쏘아올린 관세 전쟁으로 소비자 물가가 들썩이는 와중에 중고품 시장은 조용히 웃음 짓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땅에 새로 들어오는 수입품에는 관세가 이중, 삼중으로 붙는 사이 기존에 있던 중고품을 내다파는 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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