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세계본부장이었던 윤모씨에게 고문료와 기도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윤 전 대통령 부부나 여권 고위 인사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보고 전씨에게 돈을 받은 경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가 꾸려졌던 2021년 12월 22일 전씨와 윤씨가 나눈 문자 메시지도 확보했다.
검찰은 1월 조사에서 이 메시지를 보여주며 "당시에는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었을 때인데 어떻게 기도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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