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나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반발 여파로 애국주의 정서가 커지면서 기존에 분리주의 성향이 강했던 퀘벡주에서도 분리주의 여론이 힘을 잃고 있다고 AF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나머지 지역과 언어·문화가 전혀 다른 퀘벡주도 최근 캐나다에 퍼지고 있는 반(反)미국·애국주의 정서에서만큼은 예외가 되지 않고 있다.
퀘벡 분리주의 정당인 퀘벡당 지지율이 높은 지역인 몬트리올에서 만난 한 시민은 AFP에 "미친 일이지만, 단 몇 주 만에 많은 것이 달라졌다"면서 "나는 매우 캐나다인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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