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親)팔레스타인 시위에 앞장섰다 구금된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생이 출산하는 아내 곁을 지키게 해달라며 당국에 외출 허가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달 8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된 뒤 루이지애나의 이민자 구금시설에 수용된 컬럼비아대 대학원생 마흐무드 칼릴(30)은 최근 아내의 첫 아이 출산을 도울 수 있게 해달라며 외출 허가를 신청했다.
시리아의 팔레스타인 난민캠프에서 태어난 칼릴은 알제리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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