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심리·기술 적응력 종합 반영… 맞춤형 디지털 치료 환경 조성 기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디지털 치료 환경에서 환자의 적응력을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 감수성 척도(YI-DSS)’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척도가 디지털 치료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기술적 요소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첫 정량화 도구로, 환자의 디지털 적응도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영 교수는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환자의 기술적·심리적 적응력을 함께 평가해 디지털 치료의 효과와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척도 개발을 통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환자 맞춤형 디지털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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