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로 직접적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재난지원금을 받은 의성군 주민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겠다며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경북 의성군 등에 따르면 춘산면 주민 475명은 경북도가 지원한 산불 긴급 재난지원금 중 일부를 모아 총 8천6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의성군은 성금이 실제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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