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와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미 통상 협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10% 기본관세만 매기고 90일 동안 상호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한 만큼, 다음 정부가 대미 협상을 시작해도 된다"며 "권한과 자격이 없는 현 정부가 성급하게 통상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권한대행의 권한은 극히 제한적임을 분명히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통상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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