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다 벌어진 다툼으로 동생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흉기로 피해자를 찌른 사실이 없다"며 "피해자가 흉기를 가져와서 스스로 '내가 못 죽을 거 같나.
조현병 치료 중이던 최씨는 지난 2월 일시 퇴원한 뒤 동생과 음주 중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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