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에 대해 명확한 휴게시간 규정이 없어 실질임금이 감소한다며 노동단체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 등 노동단체들은 22일 대전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이 인상됐는데도 휴게시간 증가로 오히려 월급이 깎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는 휴게시간 관련 지침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경비노동자의 24시간 근무 시간 중 8시간이었던 휴게시간이 최근 9시간을 넘어 10시간까지 증가한 사례도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