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불량 연료유를 만들어 116억원의 수익을 올린 제조·유통업체 등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22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 2023년 9월 발생한 부산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가 폐기물관리법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불량 연료유 사용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를 접한 후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폐기물수집운반업체인 C회사가 폐유와 폐유기용제 운반을 위해 김씨 일당에게 명의를 불법 대여한 사실도 추가로 조사돼 해당 업체와 대표도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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